'중금속 배출 주사' 73%, 동네 의원에 유통

'중금속 배출 주사' 73%, 동네 의원에 유통

2026.10.23. 오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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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업체가 직원들에게 몰래 맞혀 논란이 된 '중금속 배출 주사(킬레이션)'가 동네 의원급에 집중 유통된 거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해당 주사제가 전국 의료기관에 53만 천 230개 공급됐습니다.

그런데 전체 물량의 73.3%가 1차 의료기관인 동네 의원에 들어간 거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주사제는 해독 치료제로, 납 같은 중금속은 물론 칼슘, 마그네슘 등 필수 미네랄을 강제 배출시켜 세계보건기구(WHO)가 심각한 중독 상황에서만 투약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특수건강진단을 앞두고 직원들의 체내 납 수치가 높게 나올 것을 우려해 중금속 배출 주사를 몰래 투여한 의혹으로 DN오토모티브 울산공장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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