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유족, 당시 소방 지휘부 고발..."구조 인력 과장 보고"

이태원 유족, 당시 소방 지휘부 고발..."구조 인력 과장 보고"

2026.10.21. 오후 4: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당시 소방 지휘부가 현장에 투입된 소방 인력을 부풀리고 구조 대응 기록을 허위로 작성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37명은 오늘(21일) 당시 소방청장 직무대리였던 남화영 전 소방청 차장 등 전·현직 소방 관계자 11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유족들은 참사 당일 구조상황 보고서에 소방 동원 인원이 507명으로 기재됐지만, 며칠 뒤 906명으로 늘었고, 두 달 뒤 국회 국정조사에선 1,162명으로 보고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렇게 부풀려진 기록이 서울소방본부 등 자료 등에 담겼고,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심판 당시 헌법재판소에도 제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유가족들은 참사 당일 밤 10시 43분쯤 용산구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됐다고 평가서에 적혔지만, 당시 무전 기록을 보면 밤 11시 29분에야 가동 지시가 내려졌다고도 주장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