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들이 전한 화재 상황..."곳곳에서 살려달라"

목격자들이 전한 화재 상황..."곳곳에서 살려달라"

2026.10.20. 오후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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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낮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빌딩 화재를 목격한 시민들은 불길이 삽시간에 번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살려달라는 소리와 함께 아수라장 같았던 현장의 모습도 설명했는데요.

시민들 목격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오 희 준 · 노 소 혜 / 인근 상인 : 저기서 불나고 있고 막 소리 지르고 있고, 사람들 실려 나가더라고요. 계속 웅성거리고 소리 나고 실려가고…. 불길이 번지면서 창문틀이 쓰러지는, '와장창' 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계속 화재 냄새가 났었어요. 밖이 갑자기 뿌옇게 되면서 '이제 상황이 심각해지는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화재 건물 노동자 : 입구 쪽에 불길이, 연기가 오는 걸 보고 일어났더니 불꽃이 확 일어나서 '대피해야 되겠다' 하고 나왔는데 제 자리까지 천장 타고, 시커먼 연기가 한 2초도 안 돼서 다 찼고 바로 앞이 안 보였습니다. 내부에서 살려달라고 그래서, 저희가 사람들 확인하고 밖에서 화분 던져서 창문 깨고. 그렇게 해서 다 꺼냈어요.]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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