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진석 소방위 영결식..."빈자리 기억할 것"

고 김진석 소방위 영결식..."빈자리 기억할 것"

2026.10.19. 오후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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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 김진석 소방위 영결식…부천체육관서 엄수
소방관 추모 발길…고 김진석 소방위 1계급 특진
"화마 앞에 선 모습 기억…빈자리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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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천 공장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에 대한 영결식이 마무리됐습니다.

동료 소방관은 고인의 빈자리를 기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영수 기자!

영결식은 언제 마무리됐죠?

[기자]
네, 고 김진석 소방위에 대한 영결식이 마무리된 건 오늘 오전입니다.

영결식장에서는 동료 소방관들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했고,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헌신을 기리며 특진을 추서했습니다.

함께 근무했던 동료는 고 김진석 소방위가 가장 먼저 불 앞에 선 모습을 기억한다면서 빈자리를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준성 / 동료 소방관 : 당신이 지켜온 책임과 걸어온 길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 곁에서 함께했던 시간도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이제는 무거운 장비도 긴장 속의 출동도 모두 내려놓으십시오.]

유족들은 소방관의 부축을 받으며 슬픔에 잠긴 채 영결식에 참석했습니다.

동료 소방관들이 고인의 관을 운구했고, 소방관들이 일제히 나와 경례하며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습니다.

고인은 마지막 근무지였던 오정 119안전센터를 지나 서울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앵커]
고 김진석 소방위가 순직한 경위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사흘 전 오전 8시 40분쯤 경기 부천시 내동에 있는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번질 수 있다고 보고,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당시 퇴근을 20분 정도 남겨뒀던 고 김진석 소방위는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돼 불을 끄다가 연기에 고립됐습니다.

28분 만에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날 새벽 1시쯤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이 화재로 소방대원 5명과 공장 관계자 2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기자 : 왕시온, 신홍, 이근혁
영상편집 : 강은지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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