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막았더니 다른 비급여 급증...일부 치료 50%↑

도수치료 막았더니 다른 비급여 급증...일부 치료 50%↑

2026.10.18.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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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급여항목이었던 도수치료 횟수 통제에 나서자 오히려 유사 비급여 진료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5개 손해보험사에서 받은 실손보험 청구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도수치료 청구 건수는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92% 줄었고, 청구액도 96% 줄었습니다.

반면 같은 비급여 이학요법에 속해 있는 신장분사치료의 경우 치료 청구 건수가 53%, 청구 금액은 2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비급여 이학요법료 전체 청구액은 전년 같은 달 대비 41% 증가한 29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신장분사치료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평가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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