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강풍에 나무 쓰러져

문정동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강풍에 나무 쓰러져

2026.10.18. 오전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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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밤중,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 나서, 주민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강한 바람 탓에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정차해 있던 택시를 덮쳤는데요.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건물 안쪽에서 시뻘건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소방대원들도 불을 잡기 위해 쉴새 없이 움직입니다.

서울 문정동의 한 빌라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난 건 새벽 0시 40분쯤입니다.

[화재 목격자 : 펑 펑 펑 소리 계속 났어요. 옆 동네까지 다 보일 정도로 연기가 엄청 많이 났어요.]

이 불로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고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시간여 만에 불을 끈 소방 당국은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 중 한 대에서 화재가 시작돼 다른 차량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비스듬히 서 있는 가로수.

이내 도로 쪽으로 맥없이 쓰러집니다.

점점 쓰러져. 아이고.

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망원동 6차선 도롯가에 서 있던 가로수가 쓰러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나무가 세워져 있던 택시를 덮치면서 차량 지붕 일부가 찌그러졌습니다.

소방과 함께 현장에 나온 마포구청은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잔해를 수거하는 등 안전 조치를 마쳤습니다.

뿌연 연기가 공장 주변을 가득 메웠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인천 제물포구의 한 식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휴일인 탓에 공장에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2시간 1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은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인천소방본부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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