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가공 공장에서 불…"인쇄 작업 중 화재 발생"
부상자 7명…40대 소방대원 1명 심정지·1명 중상
"연소 확산 상황에서 현장 진입해 진화하다 부상"
부상자 7명…40대 소방대원 1명 심정지·1명 중상
"연소 확산 상황에서 현장 진입해 진화하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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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경기 부천시에 있는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대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2시간여 만에 꺼진 가운데 소방과 경찰은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허연진 기자!
[기자]
네, 부천 공장 화재 현장입니다.
[앵커]
먼저 불이 언제 났고, 인명피해 상황은 어떤지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5층짜리 건물 3층에서 오늘 오전 8시 40분쯤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건물 창틀은 새까맣게 그을려있고, 불이 꺼진 지 4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매캐한 냄새가 가득합니다.
소방 조사관들과 경찰 과학수사대가 현장 주변을 분주히 오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곳은 금속 부품 도장 공장으로 금속 용액을 사출해 인쇄하는 작업을 하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불로 모두 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중상자 40대 남성 2명은 모두 소방대원으로, 1명은 심정지 상태입니다.
경상자 5명 가운데는 3명이 소방대원, 나머지는 업체 관계자들입니다.
소방대원들은 연기와 불이 많이 퍼진 상태에서 현장에 진입한 뒤 후발대가 도착할 때까지 진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지금은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소방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광역조사관, 경찰 과학수사대 등 20여 명이 도착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이곳 공장 건너편으로는 가공 공장이 밀집해 있어 소방은 신고 20분 만에, 연소 확대 우려로 담당 소방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후 10여 분 만에 불이 옆 건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자 인접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하는 2단계로 대응을 높였습니다.
불을 완전히 끈 뒤에야 대응단계가 해제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진압 과정에서 내부에 위험물질이 보관돼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석유류 등이 20리터 담긴 통이 100개 정도 2톤가량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소방은 장비 50대와 인원 10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부천 화재 현장에서 YTN 허연진입니다.
영상기자 : 박재상 진형욱
영상편집 : 주예찬
YTN 허연진 (yeonjin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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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경기 부천시에 있는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대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2시간여 만에 꺼진 가운데 소방과 경찰은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허연진 기자!
[기자]
네, 부천 공장 화재 현장입니다.
[앵커]
먼저 불이 언제 났고, 인명피해 상황은 어떤지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5층짜리 건물 3층에서 오늘 오전 8시 40분쯤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건물 창틀은 새까맣게 그을려있고, 불이 꺼진 지 4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매캐한 냄새가 가득합니다.
소방 조사관들과 경찰 과학수사대가 현장 주변을 분주히 오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곳은 금속 부품 도장 공장으로 금속 용액을 사출해 인쇄하는 작업을 하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불로 모두 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중상자 40대 남성 2명은 모두 소방대원으로, 1명은 심정지 상태입니다.
경상자 5명 가운데는 3명이 소방대원, 나머지는 업체 관계자들입니다.
소방대원들은 연기와 불이 많이 퍼진 상태에서 현장에 진입한 뒤 후발대가 도착할 때까지 진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지금은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소방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광역조사관, 경찰 과학수사대 등 20여 명이 도착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이곳 공장 건너편으로는 가공 공장이 밀집해 있어 소방은 신고 20분 만에, 연소 확대 우려로 담당 소방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후 10여 분 만에 불이 옆 건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자 인접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하는 2단계로 대응을 높였습니다.
불을 완전히 끈 뒤에야 대응단계가 해제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진압 과정에서 내부에 위험물질이 보관돼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석유류 등이 20리터 담긴 통이 100개 정도 2톤가량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소방은 장비 50대와 인원 10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부천 화재 현장에서 YTN 허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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