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흉기난동범' 오후 2시 구속심사…살인미수 등
대낮 대형 상가 건물에서 시민 10명 흉기로 공격
'심정지 이송' 20대, 중환자실 치료…의식불명 상태
대낮 대형 상가 건물에서 시민 10명 흉기로 공격
'심정지 이송' 20대, 중환자실 치료…의식불명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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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일 대낮 인천에서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흉기 공격을 한 50대 남성이 오늘(1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습니다.
남성은 현금 수백만 원을 지닌 채 흉기 난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경찰은 이 현금의 출처도 쫓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송수현 기자!
구속영장 심사는 언제로 예정돼 있나요?
[기자]
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16일) 오후 2시 살인미수와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를 받는 59세 남성 최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최 씨는 지난 13일 낮 1시 50분쯤 인천 구월동에 있는 대형 상가 건물에서 일면식도 없는 시민 10명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2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뒤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여전히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외에도 9명이 타박상이나 자상 등 중·경상을 입고 옷이 찢기는 피해를 봤습니다.
다중운집시설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흉기 난동에 사흘이 지나도 여전히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경찰도 고강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죠?
[기자]
네. 경찰은 최 씨를 체포한 직후 밤늦게까지 프로파일러를 투입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최 씨는 "뉴스거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심리를 갖고 사회 관심을 끌려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8월부터 인천 계양구에 있는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고 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싶었다는 겁니다.
다만 정작 흉기 난동을 벌인 지점은 갈등을 빚었던 병원과 10여㎞ 떨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최 씨는 범행 현장에 현금 680만 원가량을 챙겨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2백만 원어치는 흉기 난동을 벌이다가 가방에서 흘려 현장에 있던 상인이 줍기도 했습니다.
범행 후 도피하려던 건 아닌지 의심되는데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현금 입수 경위와 출처를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처럼 흉기 난동을 벌인 이유에 대해 명확히 풀리지 않는 부분이 많은 만큼 경찰은 압수수색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추가 증거를 확보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남동경찰서에서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영상편집 : 박정란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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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대낮 인천에서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흉기 공격을 한 50대 남성이 오늘(1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습니다.
남성은 현금 수백만 원을 지닌 채 흉기 난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경찰은 이 현금의 출처도 쫓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송수현 기자!
구속영장 심사는 언제로 예정돼 있나요?
[기자]
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16일) 오후 2시 살인미수와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를 받는 59세 남성 최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최 씨는 지난 13일 낮 1시 50분쯤 인천 구월동에 있는 대형 상가 건물에서 일면식도 없는 시민 10명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2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뒤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여전히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외에도 9명이 타박상이나 자상 등 중·경상을 입고 옷이 찢기는 피해를 봤습니다.
다중운집시설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흉기 난동에 사흘이 지나도 여전히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경찰도 고강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죠?
[기자]
네. 경찰은 최 씨를 체포한 직후 밤늦게까지 프로파일러를 투입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최 씨는 "뉴스거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심리를 갖고 사회 관심을 끌려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8월부터 인천 계양구에 있는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고 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싶었다는 겁니다.
다만 정작 흉기 난동을 벌인 지점은 갈등을 빚었던 병원과 10여㎞ 떨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최 씨는 범행 현장에 현금 680만 원가량을 챙겨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2백만 원어치는 흉기 난동을 벌이다가 가방에서 흘려 현장에 있던 상인이 줍기도 했습니다.
범행 후 도피하려던 건 아닌지 의심되는데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현금 입수 경위와 출처를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처럼 흉기 난동을 벌인 이유에 대해 명확히 풀리지 않는 부분이 많은 만큼 경찰은 압수수색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추가 증거를 확보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남동경찰서에서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영상편집 : 박정란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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