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불법 정치자금이 오간 김경 전 서울시 의원의 공천 과정에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연루된 정황이 판결문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14일) 선고한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 전 시의원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판결문에 이 같은 내용을 적시했습니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4월 통화에서 김병기 의원이 텔레그램으로 면접 질문을 보내달라고 했다는 취지로 김 전 의원에게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를 두고 재판부는 강 의원이 공천 심사 과정에서 김 전 의원에게 이미 다른 후보자들에게 한 질문을 알려주고 질문사항을 김병기 의원에게 전달하라고 하는 등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조언을 했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강 의원이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과 관련해 현금 1억 원을 받았음을 보여주는 유력한 정황으로 지목했습니다.
강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고, 김 전 의원에게는 징역 1년이 선고됐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14일) 선고한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 전 시의원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판결문에 이 같은 내용을 적시했습니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4월 통화에서 김병기 의원이 텔레그램으로 면접 질문을 보내달라고 했다는 취지로 김 전 의원에게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를 두고 재판부는 강 의원이 공천 심사 과정에서 김 전 의원에게 이미 다른 후보자들에게 한 질문을 알려주고 질문사항을 김병기 의원에게 전달하라고 하는 등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조언을 했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강 의원이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과 관련해 현금 1억 원을 받았음을 보여주는 유력한 정황으로 지목했습니다.
강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고, 김 전 의원에게는 징역 1년이 선고됐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