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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신이 고급 승용차를 구매한 외제 차 매장에서 욕설과 함께 허리띠를 풀어 직원을 때린 화장품회사 임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이튿날 다시 매장을 찾아가 위협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정영수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중년 남성이 손에 쥔 허리띠로 자동차 매장 직원 얼굴을 내리칩니다.
주변에서 달라붙어 말려도, 화를 참지 못하고 폭행을 이어갑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와서는 바닥에 내리쳐 부순 삽을 들고 직원들을 위협합니다.
[A 씨 / 50대 피의자 : 걔 어딨어? 걔 데리고 와.]
경찰이 출동해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A 씨 / 50대 피의자 : 벌금 낼게 XXX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외제 차 매장에서 난리를 피운 이 남성은 중소 화장품회사 임원 50대 A 씨입니다.
한 달 전쯤 이곳에서 고가의 승용차를 샀는데, 부품이 파손된 것을 항의하려고 매장을 찾았습니다.
고객 과실로 보인다는 직원 말에 격분했고, 다른 직원이 제지하자 다툼 끝에 허리띠까지 빼 든 겁니다.
[자동차 매장 직원 : 계속 욕하시면서 얼굴에 침을 뱉고, 하지 마라 이렇게 제지했는데 손으로 계속 가격당하고 맞아서 이렇게 뺨이 좀 많이 부어 있고요.]
날벼락 같은 A 씨의 폭행은 경찰이 도착한 뒤에야 멈췄습니다.
마음을 놓을까 싶었는데, 경찰을 불렀던 것을 빌미로 또다시 찾아와 행패를 부렸습니다.
난동을 부린 지 하루 만에 매장을 다시 찾은 피의자는 직원들에게 보복하겠다 협박한 혐의로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A 씨 측은 경찰 조사에서 차에 결함이 있어서 매장을 방문했는데, 직원이 먼저 때려서 대응한 것이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매장 측에선 A 씨가 침을 뱉는 등 난동을 피워 직원이 밀치면서 말렸을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기자 : 정진현
영상편집 : 신홍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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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고급 승용차를 구매한 외제 차 매장에서 욕설과 함께 허리띠를 풀어 직원을 때린 화장품회사 임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이튿날 다시 매장을 찾아가 위협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정영수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중년 남성이 손에 쥔 허리띠로 자동차 매장 직원 얼굴을 내리칩니다.
주변에서 달라붙어 말려도, 화를 참지 못하고 폭행을 이어갑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와서는 바닥에 내리쳐 부순 삽을 들고 직원들을 위협합니다.
[A 씨 / 50대 피의자 : 걔 어딨어? 걔 데리고 와.]
경찰이 출동해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A 씨 / 50대 피의자 : 벌금 낼게 XXX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외제 차 매장에서 난리를 피운 이 남성은 중소 화장품회사 임원 50대 A 씨입니다.
한 달 전쯤 이곳에서 고가의 승용차를 샀는데, 부품이 파손된 것을 항의하려고 매장을 찾았습니다.
고객 과실로 보인다는 직원 말에 격분했고, 다른 직원이 제지하자 다툼 끝에 허리띠까지 빼 든 겁니다.
[자동차 매장 직원 : 계속 욕하시면서 얼굴에 침을 뱉고, 하지 마라 이렇게 제지했는데 손으로 계속 가격당하고 맞아서 이렇게 뺨이 좀 많이 부어 있고요.]
날벼락 같은 A 씨의 폭행은 경찰이 도착한 뒤에야 멈췄습니다.
마음을 놓을까 싶었는데, 경찰을 불렀던 것을 빌미로 또다시 찾아와 행패를 부렸습니다.
난동을 부린 지 하루 만에 매장을 다시 찾은 피의자는 직원들에게 보복하겠다 협박한 혐의로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A 씨 측은 경찰 조사에서 차에 결함이 있어서 매장을 방문했는데, 직원이 먼저 때려서 대응한 것이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매장 측에선 A 씨가 침을 뱉는 등 난동을 피워 직원이 밀치면서 말렸을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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