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구절초꽃축제'...38만㎡ 형형색색 가을꽃 향연

'정읍구절초꽃축제'...38만㎡ 형형색색 가을꽃 향연

2026.10.10. 오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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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이 무르익은 전북 정읍이 꽃향기로 물들었습니다.

새하얀 구절초부터 형형색색의 가을꽃까지 즐길 수 있는 '구절초 꽃축제'가 한창인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전북 정읍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뒤로 가을꽃이 절경이네요.

[리포터]
네, 제가 앞서 오전에는 이번 축제의 주인공이죠, 구절초 풍경을 보여드렸는데요.

이번엔 바늘꽃 정원 앞에 한번 나와봤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어여쁜 분홍빛이라 어디서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데요.

시민들은 꽃 사이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가을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럼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최현규·권라온·권지형 / 전북 완주군 : 날씨가 일단 너무 좋아서 기분이 오면서부터 되게 좋았어요. 꽃 보니까 오랜만에 힐링도 되고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힐링이 뭐야? 힐링? 마음이 좋아진다는 뜻이야!]

올해로 19회를 맞은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머무는 가을, 구절초에 담다'를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이어집니다.

3천여 그루의 솔 숲 아래, 15만 제곱미터의 구절초 꽃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데요.

가느다란 줄기 끝에 가을을 머금고 피어난 꽃송이들이 산자락을 새하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총 네 개의 정원에는 여러 색의 백일홍과 황화 코스모스 등 다채로운 가을꽃도 활짝 피었는데요.

방문객들은 꽃따라, 풍경따라 여유로운 가을 산책에 푹 빠져있고요.

꽃길 사이 마련된 의자에서 '꽃 멍'과 '정원 멍'에도 심취해 보는데요.

알록달록한 꽃 열차에 몸을 싣고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구절초 족욕과 식물 체험, 정읍 한우 같은 지역 음식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데요.

오후 3시부터는 개막 축하 공연도 펼쳐져 꽃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가을은 잠시입니다. 이곳에서 걸음을 멈추고 가을 꽃향기에 머물러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전북 정읍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영상기자 : 박정호
영상편집 : 연진영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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