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서비스 업그레이드 과정서 오류"...고객·음식점주 등 보상

쿠팡 "서비스 업그레이드 과정서 오류"...고객·음식점주 등 보상

2026.10.10. 오전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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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9일) 새벽 발생한 쿠팡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접속 오류에 대해, 쿠팡 측은 서비스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비롯된 거라고 밝혔습니다.

해킹 가능성엔 선을 긋고, 피해 고객 등에 대한 보상안을 내놨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 새벽 한꺼번에 먹통이 된 쿠팡과 쿠팡이츠 등 쿠팡 주요 서비스의 접속 장애는 2시간여 만에 해결됐습니다.

최근 금융권 '해킹 사태'와 맞물려 보안 우려가 제기됐는데, 쿠팡 측은 거리를 뒀습니다.

"서비스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쿠팡의 전반적인 서비스에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킹 가능성'을 일축한 쿠팡 측은 피해를 본 이용자 등에 대한 보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산 장애로 주문이 취소된 고객에겐 적립일로부터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쿠팡캐시 5천 원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쿠팡이츠 역시 별도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한 뒤 취소된 이용자에게는 3천 원 쿠폰을, 주문하려다 접속 오류로 결제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천 원 쿠폰을 주기로 했습니다.

음식점주와 배달 라이더에게는 주문 접수 이후 취소된 건을 보상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택배 노조는 배송 앱이 정상 작동하지 않아 배달 차질을 빚은 쿠팡 퀵플렉스 택배 기사들에 대한 대책 마련도 촉구했습니다.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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