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가석방 심사 대상 아니라는데...이화영 측 "제도 수정 원해"

법무부, 가석방 심사 대상 아니라는데...이화영 측 "제도 수정 원해"

2026.10.09. 오후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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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가석방 불만설'이 불거지자 옥중 입장을 통해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법무부가 가석방 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긋자, 제도의 수정을 원한다며 정부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석방과 관련해 이 대통령에게 화가 났다는 언론 보도로 논란이 불거지자 이화영 전 부지사가 옥중 입장을 내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변호인이 오랜 수형생활을 지켜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한 거 같다며, 진의와 다른 부분을 정정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이번 입장에는 논란의 '불씨'가 된 가석방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에 이 전 부지사 측은 YTN과 통화에서 당연히 가석방을 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중요한 건 진실 규명이라는 점을 강조하려 담지는 않았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이 전 부지사가 가석방 심사대상이 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는데,

[이 진 수 / 법무부 차관 (지난 8일) : 이화영 대상자는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석방 심사 대상이 아닙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제도 수정을 요구한다며 법무부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가 절도나 강도 등 일반 범죄를 저지른 이들과는 다르지 않느냐는 겁니다.

이와 별개로, 이 전 부지사 측은 다음 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 대한 재심 청구 여부도 논의합니다.

주요 국면마다 옥중 자필 편지를 냈던 이 전 부지사의 추가 입장이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YTN 우종훈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디자인 : 우희석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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