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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김장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배추 가격은 조금 내렸지만, 무와 새우젓 가격이 들썩이면서 소비자들의 김장 비용 걱정도 여전하다는데요.
함께 보시죠.
먼저, 지난 6일 기준으로 주재료인 배추는 한 포기당 소매가격이 6,256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6% 이상 저렴합니다.
올해 기상 여건이 양호해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무와 젓갈 가격입니다.
무 1개의 소매가격은 277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넘게 올랐습니다.
그러니까 깍두기 담그는 양을 줄여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올 만한데요.
이에 더해 김치의 감칠맛을 살리는 핵심 양념이죠.
새우젓 1kg의 소매가격은 1만897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3% 넘게 올랐습니다.
앞서 보셨듯 배추 가격은 소폭 하락했지만 무와 양념류인 젓갈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김장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이는 이상 기후로 인한 수산물 어획량 감소와 여름철 농산물 생육 지연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렇게 해마다 재룟값은 오르고, 소비패턴은 달라지면서 직접 김치를 담그는 김장이 줄어드는 대신 사먹는 김치, 포장김치 수요도 늘어난 모습인데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5 김치산업 실태조사'를 보면 2024년 기준 김치 조달 방법별 비중에서 '상품김치를 구입했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렇게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대형마트의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김장철을 앞두고 유통가의 김치 경쟁도 불붙는 분위깁니다.
김장 수요가 몰리는 오는 11월을 앞두고 맛있는 김장 김치, 걱정없이 넉넉히 담을 수 있도록 김장 재료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도 필요해 보입니다.
YTN 박민설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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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가격은 조금 내렸지만, 무와 새우젓 가격이 들썩이면서 소비자들의 김장 비용 걱정도 여전하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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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6일 기준으로 주재료인 배추는 한 포기당 소매가격이 6,256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6% 이상 저렴합니다.
올해 기상 여건이 양호해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무와 젓갈 가격입니다.
무 1개의 소매가격은 277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넘게 올랐습니다.
그러니까 깍두기 담그는 양을 줄여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올 만한데요.
이에 더해 김치의 감칠맛을 살리는 핵심 양념이죠.
새우젓 1kg의 소매가격은 1만897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3% 넘게 올랐습니다.
앞서 보셨듯 배추 가격은 소폭 하락했지만 무와 양념류인 젓갈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김장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이는 이상 기후로 인한 수산물 어획량 감소와 여름철 농산물 생육 지연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렇게 해마다 재룟값은 오르고, 소비패턴은 달라지면서 직접 김치를 담그는 김장이 줄어드는 대신 사먹는 김치, 포장김치 수요도 늘어난 모습인데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5 김치산업 실태조사'를 보면 2024년 기준 김치 조달 방법별 비중에서 '상품김치를 구입했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렇게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대형마트의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김장철을 앞두고 유통가의 김치 경쟁도 불붙는 분위깁니다.
김장 수요가 몰리는 오는 11월을 앞두고 맛있는 김장 김치, 걱정없이 넉넉히 담을 수 있도록 김장 재료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도 필요해 보입니다.
YTN 박민설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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