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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인천의 한 도로 맨홀에서 오수관로 조사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인천환경공단 관계자 등 20명이 공소청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인천환경공단 전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 전·현직 관계자와 관련 업체 대표 등 20명을 업무상과실치사와 입찰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6일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 도로 맨홀 조사 작업 과정에서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작업자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환경공단 현직 직원 3명과 업체 대표 등 3명은 맨홀과 같은 밀폐공간에서 작업할 때 감독관이 현장 관리를 해야 하는데도 관리자를 배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인천환경공단 전 이사장이 업체 대표에게 해당 입찰 정보를 사전에 유출하고 용역업체는 이번 사건 외에 다른 용역에서도 무등록 업체에 불법으로 재하도급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하도급 업체 등도 공소청에 넘기고 이들의 자격증을 취소해달라고 고용노동부에 요청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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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해 7월 6일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 도로 맨홀 조사 작업 과정에서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작업자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환경공단 현직 직원 3명과 업체 대표 등 3명은 맨홀과 같은 밀폐공간에서 작업할 때 감독관이 현장 관리를 해야 하는데도 관리자를 배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인천환경공단 전 이사장이 업체 대표에게 해당 입찰 정보를 사전에 유출하고 용역업체는 이번 사건 외에 다른 용역에서도 무등록 업체에 불법으로 재하도급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하도급 업체 등도 공소청에 넘기고 이들의 자격증을 취소해달라고 고용노동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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