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서 장애인 부부 집에서 불...70대 아내 사망

나주에서 장애인 부부 집에서 불...70대 아내 사망

2026.10.05.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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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4일) 전남광주 나주에서 장애인 부부가 살던 집에서 불이 나 70대 아내가 숨졌습니다.

경기 평택에서는 한밤중 외국인 여러 명이 패싸움을 벌여 2명이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먼저 나주에서 발생한 화재 경위부터 설명해주시죠.

[기자]
나주시 동강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0시 40분쯤입니다.

화면으로 보시는 것처럼 집 안 곳곳에 불꽃이 피어오르고 있고, 건물은 온통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중증장애인 70대 여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씨의 남편도 중증장애가 있었지만, 거동이 어렵지 않아 스스로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엌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남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전북 전주에서는 창고에서 불이 났죠?

[기자]
네, 화재 당시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건물 위로 시꺼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고, 소방관들이 연신 물줄기를 쏩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배 저장창고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1동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소방관 43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앵커]
한밤중 경기 평택시에서는 외국인들이 패싸움을 벌이기도 했죠?

[기자]
경기 평택시 포승읍에 있는 거리에서 외국인 여러 명이 패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그제(3일) 밤 11시 반쯤입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러시아 국적 20대 남성 A 씨와 키르기스스탄 국적 2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골절 등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자신이 피해자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이 소유한 차량 안에서 각목 등이 발견됐고 범행 직후 달아나려 한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10여 명이 패싸움을 벌였던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토대로 나머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화면제공 : 전남광주소방본부·전북소방본부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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