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소장, 스페인 출장에 아내 동행...예산 천만 원 사용

헌재소장, 스페인 출장에 아내 동행...예산 천만 원 사용

2026.10.03.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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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이 지난해 10월 스페인 마드리드 출장에 동행한 배우자 여비로 예산 천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헌법재판소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김 소장은 지난해 세계헌법재판회의 총회 참석을 위해 10월 26일부터 일주일간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했습니다.

당시 김 소장 부부 등을 포함해 6명이 동행한 출장 여비로 헌재 예산 5,822만 원가량이 쓰였는데, 이 가운데 김 소장 배우자 여비 1,031만 원이 포함됐습니다.

당시 스페인 헌재는 초청장을 통해 각 대표단은 동행인이나 경호 인력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헌재 측은 세계헌법재판회의 총회에 참석할 때 항상 배우자가 동행해왔고, 주최 측으로부터 2명 추가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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