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예약' 핑계로 돈 빌린 뒤 잠적한 60대 구속

'단체 예약' 핑계로 돈 빌린 뒤 잠적한 60대 구속

2026.10.02.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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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단체 예약을 할 것처럼 접근한 뒤 돈을 빌리고 잠적하는 이른바 '노쇼 사기'로 수백만 원을 뜯어낸 사기범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달 사기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부터 3개월 동안 의정부에서 식당이나 노점, 편의점을 운영하는 영세 사업주 9명을 상대로 총 300만 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단체 예약을 할 것처럼 거짓말한 뒤 당장 수표밖에 없으니, 돈을 빌려주면 방문할 때 갚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3년 전과 지난해에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해 구속됐지만 출소한 지 반 년 만에 또다시 '노쇼 사기'를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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