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익률 2%p 높이면 2120년까지 기금 고갈 없어"

"국민연금 수익률 2%p 높이면 2120년까지 기금 고갈 없어"

2026.09.30.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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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장기 기금 운용수익률을 현재 전망치보다 2%포인트 높이면 2120년까지 재정수지 흑자를 유지하며 기금 고갈을 막을 수 있단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실이 국회예산정책처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현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면 국민연금 재정수지는 2050년에 적자로 돌아서고 2069년에 적립이 모두 바닥나는 거로 예상됐습니다.

다만, 기금 운용 평균 수익률을 1%p 끌어올리면 적자 전환 시점은 2060년으로 10년 늦춰지고, 기금 소진 시점은 2082년으로 13년 연장됐습니다.

기간 평균 수익률을 2%p 상향 조정하면 2120년까지 내내 흑자를 이어가며 기금 소진 자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별도로 2026년부터 매년 GDP의 1%를 국고로 미리 지원할 경우 기금 운용 복리 효과로 적자 전환은 2068년으로 18년 연장되고, 기금 소진 시점은 2100년으로 31년 미뤄지는 거로 전망됐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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