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학교 건립 갈등..."공부하게 해달라"·"떠나라"

여명학교 건립 갈등..."공부하게 해달라"·"떠나라"

2026.09.18. 오전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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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대안교육기관인 서울 여명학교 건립을 둘러싸고, 건립을 추진하는 교육청 등과 이를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어제(17일) 강서구 여명학교에서 개최한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여명학교가 옛 염강초등학교 부지를 3년 동안 임차해 사용하기로 했던 만큼, 애초 계획대로 다른 곳에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결사반대' 손팻말을 들기도 했는데, 일부는 교육청 등 관계기관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을 예고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시설 건립은 예정대로 준비한다는 입장인 가운데, 여명학교 교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아이들이 공부하게 해달라며 무릎을 꿇기도 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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