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김지용 공개 비판..."피해자 아닌 검찰 보호?"

임은정, 김지용 공개 비판..."피해자 아닌 검찰 보호?"

2026.09.17.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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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은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의 과거 검찰 재직 당시 사건들을 소환하며 공개 비판에 나섰습니다.

임 지검장은 오늘(17일) 자신의 SNS에 '김 후보자에 대한 공개 질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수사구조개혁을 염원하는 많은 시민과 함께 듣고 싶은 답변이 있어 공개 질의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김 후보자가 '채널A 사건'과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 수사 당시 분명하고 일관된 입장을 냈지만 관철하지 못해 아쉽다고 밝힌 걸 언급하며, 어떤 노력을 했고 이의제기권을 행사했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범죄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없어야 한다'는 우려와 신념이 검찰권을 사수할 때 비로소 발현됐다며, 보호하고자 한 게 범죄 피해자가 아니라 검찰 아니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대검 감찰1과장과 서울고검 차장, 대검 형사부장으로서 책임을 감당하지 못했는데, 더욱 막중한 중수청장의 책임은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임 지검장은 오는 10월 출범하는 중수청의 검사·검찰 수사관 특례임용에 지원한 상태입니다.

YTN 허연진 (yeonjin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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