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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미국 러너들의 모습 함께 보실까요?
수영선수 아니고요, 러너 맞습니다.
허리 높이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며 사람들이 이동하는 모습인데요,
이게 왜 러너들의 모습이냐, 지난 주말,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하프 마라톤 대회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영상도 보실까요?
이렇게 참가 번호를 부착한 러너들이 첨벙첨벙 마라톤 코스를 헤쳐나가는 모습이죠.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대회가 열린 뉴저지주를 비롯해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돌발 홍수 경보가 발령됐는데,
해당 마라톤 대회 주최 측은 시작 시각을 연기하긴 했지만 대회를 이렇게 강행했고요,
참가자들이 악천후 속에서 이른바 '침수 코스'를 그대로 달려야 했던 겁니다.
참가자들은 웃는 모습이지만, 이처럼 이 지역에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라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음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강행하면서 논란이 커졌고요,
현지 당국은 결국 주최 측에 1년 동안 대회 개최 정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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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대회가 열린 뉴저지주를 비롯해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돌발 홍수 경보가 발령됐는데,
해당 마라톤 대회 주최 측은 시작 시각을 연기하긴 했지만 대회를 이렇게 강행했고요,
참가자들이 악천후 속에서 이른바 '침수 코스'를 그대로 달려야 했던 겁니다.
참가자들은 웃는 모습이지만, 이처럼 이 지역에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라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음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강행하면서 논란이 커졌고요,
현지 당국은 결국 주최 측에 1년 동안 대회 개최 정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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