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접수 먹통' 피해 1,200명...내일부터 구제 접수

'수시 원서접수 먹통' 피해 1,200명...내일부터 구제 접수

2026.09.13. 오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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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수시 원서접수 먹통' 피해 수험생 구제
구제 대상 수험생 최대 1,200여 명 추정
전산오류 시간대에 로그인 기록 남아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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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1일 수시 마감 직전 발생한 원서시스템 오류와 관련해 교육부가 구제책을 마련하고 내일(14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전산장애로 원서 접수를 하지 못한 수험생 천2백여 명이 대상이 될 거로 보입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수시 원서 마감을 10분 앞두고 발생한 전산 장애로 피해를 본 수험생에 대한 구제책이 마련됐습니다.

원서를 접수하려다가 완료하지 못한 경우, 또 불가피하게 원래 접수하려던 대학이 아닌 곳에 원서를 넣은 경우가 구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교육부는 이런 학생들이 최대 1,200여 명 정도 될 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구제 대상이 되려면 전산 기록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오류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수 대행 사이트에 로그인 돼 있어야 하고, 원서 작성과 저장 등의 진행기록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또 전형과 모집단위 등 최종 원서 정보도 확인 가능해야 합니다.

다른 대학에 원서 넣은 걸 구제받으려면 당초 마감이었던 11일 오후 6시까지 타 대학에 접수했어야 합니다.

구제 신청은 내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 게시판으로 하면 됩니다.

신청자 전산기록이 확인 뒤 개별 연락을 받은 경우 16일 밤 10시까지 대학에 원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대학이 기존 마감시각인 11일 저녁 6시에 맞춰 공개한 경쟁률 정보를 보고, 뒤늦게 원서를 넣은 경우 등에 대해선 현재로써는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다.

수시 원서를 넣을 때 막판 눈치 작전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에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데, 교육부는 해당 사례를 확인해 불공정한 부분이 발견될 경우 추가 구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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