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승원 신약 청탁 의혹' 연이틀 고발인 조사

경찰, '김승원 신약 청탁 의혹' 연이틀 고발인 조사

2026.09.12.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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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식약처 신약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연이틀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12일) 오전 10시 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를 불러 2시간 20분가량 조사했습니다.

조사에 앞서 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은 "법무부 장관은 상당한 도덕성이 강조되는 위치임에도 수시로 말이 바뀌고 있다"며 "이번 의혹은 국민의 생명권과 연관돼 있어 더욱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서민위는 지난 4일, 김 후보자가 지난 2021년 제넨셀의 신약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식약처에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애초 경찰은 어제(11일) 서민위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고발인 조사와 겹치면서 일정을 추가 조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11일) 김승원 후보자 의혹을 고발한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을 불러 첫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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