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방시혁 불구속 송치

경찰,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방시혁 불구속 송치

2026.09.03. 오후 12: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찰이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주주들을 속여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3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 등 경영진 5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압수수색 직전 해외로 출국한 김중동 하이브 전 최고투자책임자에 대해선 지명수배와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습니다.

방 의장 등은 지난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특정 사모펀드에 지분을 팔게 한 뒤 2천6백억 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 2024년 말 방 의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방 의장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사기적 부정거래 금지 조항에서 보호법익으로 삼는 사회적 법익 침해에 대한 혐의 소명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보완수사 등을 요구했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