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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수사무마'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건희 씨가 박 전 장관에게 보냈다는 문자를 두고 김 씨가 쓸 수준의 내용이 아니라고 증언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24일) 박 전 장관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2차 공판기일을 열고 윤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습니다.
특검 측은 김 씨가 지난 2024년 5월 박 전 장관에게 디올 가방 수수 혐의 관련 검찰 특별수사팀 구성을 문의하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윤 전 대통령에게 제시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집사람이 작성할 수 있는 문자 수준이 아닌 것 같다며, 자신은 처음 보는 내용이고 당시 특별수사팀이 구성된다는 보고 역시 받은 적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계엄 당시 박 전 장관에게 수용공간 여력 확인 등을 지시했느냐는 박 전 장관 측의 질문에는, 반대하면서 얼굴이 벌게져 있는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왜 하느냐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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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 전 대통령은 집사람이 작성할 수 있는 문자 수준이 아닌 것 같다며, 자신은 처음 보는 내용이고 당시 특별수사팀이 구성된다는 보고 역시 받은 적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계엄 당시 박 전 장관에게 수용공간 여력 확인 등을 지시했느냐는 박 전 장관 측의 질문에는, 반대하면서 얼굴이 벌게져 있는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왜 하느냐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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