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자 가족에 "신음 들려달라"...2차 가해 10대 검거

제주 실종자 가족에 "신음 들려달라"...2차 가해 10대 검거

2026.08.22. 오후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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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22일) 제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 장미란 씨의 실종 사건과 관련해 실종자 가족에게 허위 제보를 반복한 10대 A 군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실종자 가족에게 '신음소리를 들려주면 실종자를 찾게 해주겠다'는 등의 문자와 장난전화를 17차례 가까이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충동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군의 추가 범행을 막기 위해 전기 통신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 응급조치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장 씨는 지난 5월을 끝으로 제주 한림읍에 있는 집을 나선 뒤 3개월 넘게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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