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식품 공장에서 암모니아 누출..."역한 냄새"

롯데 식품 공장에서 암모니아 누출..."역한 냄새"

2026.08.21. 오후 8: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오늘(21일) 새벽 서울 양평동에 있는 롯데웰푸드 식품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근무자 4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건·사고, 유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양평동에 있는 롯데 웰푸드 식품 공장입니다.

주변에는 통제선이 쳐있고,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은 등에 산소통을 멨습니다.

이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새벽 5시 20분쯤.

근무자 40여 명이 급히 대피하며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변에 악취가 퍼져나가 행인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최영한 / 경기 부천시 송내동 : 한 바퀴 돌고 오니까 암모니아 냄새가 나서 아 이거 암모니아 가스 누출이구나. 그걸 알았죠. 역한 냄새가 났어요. 내가 암모니아 냄새를 알아요. 맡아봐 가지고. 이거 암모니아다, 딱 그랬어요, 내가.]

가스는 공장 '아이스초코관' 2층 외부 배관에서 새 나간 거로 조사됐습니다.

하얀색 승용차가 천천히 경사로를 따라 내려가더니 그대로 중앙분리대와 부딪칩니다.

3분가량 미동도 없던 차량, 알고 보니 운전석이 비어 있었습니다.

112신고나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제보자는 운전자가 기어를 중립에 두고 경사로에 주차했던 거로 보인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새벽 경기 안성시 보개면에 있는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창고는 식당에서 곡물 등을 보관하는 데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기자 : 왕시온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유서현 (ryu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