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번이 아니었던 연세대 '복면 성추행범'...급기야 캠퍼스 내 산책로 폐쇄 [자막뉴스]

한두 번이 아니었던 연세대 '복면 성추행범'...급기야 캠퍼스 내 산책로 폐쇄 [자막뉴스]

2026.08.21. 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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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젯밤(19일) 10시 1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기숙사 인근 산책로에서 재학생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풀에 숨어 있던 남성이 지나가던 재학생의 신체를 만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A 씨는 검은 복면을 쓴 채, 벌거벗은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기숙사로 도망친 피해자는 경비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즉각 추적에 나섰습니다.

YTN 취재 결과 해당 산책로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6월 12일에도 이곳 산책로에서 나체 상태에 복면을 쓴 남성이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지난 7월 21일에는 같은 차림의 남성이 수풀 속에 숨어 있다가,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목격해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모두 3달 사이 3건의 범행이 발생한 겁니다.

사실상 추적이 2달째 이어지고 있는 셈인데, 인근 재학생과 주민들은 늦어지는 검거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먼저 학교 측은 해당 산책로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산책로였다며, 어제(20일) 오후에 폐쇄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산책로 인근에는 방범 장치와 보안팀의 순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20일) 서울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에 인근 순찰을 위한 경력 지원 요청을 해, 당분간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21일) 낮 1시쯤에는 서울 서대문경찰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사건 현장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ㅣ최연호
자막뉴스ㅣ전용호 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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