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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갓길의 견인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음주 차량 운전자는 20km 떨어진 지점에서부터 차를 몰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한 견인차 뒤로 SUV 한 대가 무서운 속도로 다가옵니다.
견인차 옆면을 스치듯 부딪치고 나서야 간신히 도로 한복판에 멈춰 섰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전북 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 줄포나들목 근처에서 고장 난 차량을 옮기려던 견인차를 SUV가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견인차 운전자는 도로 위에서 작업하고 있었는데, SUV를 아슬아슬하게 피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 고장 차량 견인하려고 작업 준비하고 있는데 음주 차량이 쳤다…. 혼자 작업 하려고 나와 있었죠.]
경찰 조사 결과, SUV 운전자 50대 남성 A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A 씨는 20km 넘게 떨어진 전북 고창군에서부터 운전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비슷한 시각 청주시 북이면 대남삼거리에선 시내버스와 SUV 차량이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SUV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시내버스 탑승객 24명 가운데 1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던 SUV가 다른 방향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경북 경산의 아파트 관리실에 불을 질러 주민과 직원을 숨지게 한 70대 류 모 씨가 병원 치료를 받다가 28일 만에 숨졌습니다.
류 씨 사망으로 방화 사건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받던 류 씨가 숨지면서 이번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입니다.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화면제공 : 경찰청 ;시청자 송영훈 씨 등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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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갓길의 견인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음주 차량 운전자는 20km 떨어진 지점에서부터 차를 몰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한 견인차 뒤로 SUV 한 대가 무서운 속도로 다가옵니다.
견인차 옆면을 스치듯 부딪치고 나서야 간신히 도로 한복판에 멈춰 섰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전북 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 줄포나들목 근처에서 고장 난 차량을 옮기려던 견인차를 SUV가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견인차 운전자는 도로 위에서 작업하고 있었는데, SUV를 아슬아슬하게 피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 고장 차량 견인하려고 작업 준비하고 있는데 음주 차량이 쳤다…. 혼자 작업 하려고 나와 있었죠.]
경찰 조사 결과, SUV 운전자 50대 남성 A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A 씨는 20km 넘게 떨어진 전북 고창군에서부터 운전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비슷한 시각 청주시 북이면 대남삼거리에선 시내버스와 SUV 차량이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SUV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시내버스 탑승객 24명 가운데 1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던 SUV가 다른 방향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경북 경산의 아파트 관리실에 불을 질러 주민과 직원을 숨지게 한 70대 류 모 씨가 병원 치료를 받다가 28일 만에 숨졌습니다.
류 씨 사망으로 방화 사건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받던 류 씨가 숨지면서 이번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입니다.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화면제공 : 경찰청 ;시청자 송영훈 씨 등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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