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위험물 창고 화재는 화학반응 때문?..."2차전지 없었다"

평택 위험물 창고 화재는 화학반응 때문?..."2차전지 없었다"

2026.08.19.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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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위험물 창고 화재는 인화성 물질 사이 화학반응 때문에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가 확보한 창고 내부 CCTV에는 발화 추정 지점에서 수 시간 동안 연기가 서서히 피어오르다가 한순간 불이 붙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창고에 출입한 외부 인원이 없었던 점 등을 토대로 인화성 물질에 열이 쌓이다가 산소를 만나 불길이 치솟는, '화학 반응에 의한 화재' 가능성이 큰 거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화재 초기 발화 원인으로 의심됐던 2차전지 완제품은 해당 창고에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새벽 0시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인화물질 보관 창고에서 큰불이 나 2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창고는 인화성 화학물질 최대 191만 리터를 보관하도록 허가된 곳으로 소방 당국은 한때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는 등 총력 진화를 벌였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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