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 이금미 씨 뇌사 후 장기기증...4명에게 새 삶 선물

미용사 이금미 씨 뇌사 후 장기기증...4명에게 새 삶 선물

2026.08.13. 오전 11: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뇌·신경계 질환으로 투병하던 55세 이금미 씨가 4명에게 심장과 폐, 간, 신장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30년간 미용사로 일한 이 씨는 5년 전 뇌와 신경계 기능이 저하되는 다계통위축증을 진단받아 투병해왔으며, 지난달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이송돼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씨는 10년간 노숙인과 홀몸노인 등의 머리를 손질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의 친구들은 "이 씨가 살아있을 때도 멋있었는데 갈 때도 멋있게 떠났다"는 말로 남은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