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화재 창고, 위험물질 보관하는 '특수물류센터'
인화물 191만ℓ 보관 가능…7개 동 최대 1,255만ℓ
유해 화학물질 '사고예방관리 1군 사업장'으로 분류
인화물 191만ℓ 보관 가능…7개 동 최대 1,255만ℓ
유해 화학물질 '사고예방관리 1군 사업장'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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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이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 밤새 총력 진화에 나선 이유, 불에 잘 타는 인화성 위험물질 보관이 최대 천2백만ℓ까지 허용된 시설이었기 때문입니다.
최대 191만ℓ가 있는 창고에서 불이 시작됐는데, 다른 건물로 번졌다면 추가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최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화염에 휩싸여 구겨지고, 내려앉은 건물은 위험물질을 보관하는 이른바 특수물류센터입니다.
알코올과 석유류를 포함해 불에 타기 쉬운 인화성 물질을 191만ℓ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2차전지 원재료와 완제품 물류를 맡는 업체인데, 창고 7개 동을 합치면 최대 1,255만ℓ 보관이 허용됐습니다.
유해 화학물질이 다량 있는 곳이라 당국도 사고예방관리 1군 사업장으로 분류해놓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훨씬 더 많은 인화물질이 있는 다른 창고로 불이 퍼지는 걸 막는 게 급선무, 소방이 이례적으로 대응단계에 더해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 진화에 사력을 쏟은 이유입니다.
다른 창고로 옮겨붙을 경우 추가 폭발은 물론 감당하기 어려운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덕환 /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 : 그거 하나하나들이 화재에 휩싸였을 때 발생하는 유독가스라던가 그게 엄청났을 것이거든요. 더 큰 화재로 번졌다면 그 상황은 아마 상상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불은 냉장·냉동 창고에서 시작됐는데, 상온에 인화물질을 저장한 곳으로는 다행히 번지지 않았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창고에 있던 유해물질의 정확한 종류와 분량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최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준 우영택 이영재 신홍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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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이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 밤새 총력 진화에 나선 이유, 불에 잘 타는 인화성 위험물질 보관이 최대 천2백만ℓ까지 허용된 시설이었기 때문입니다.
최대 191만ℓ가 있는 창고에서 불이 시작됐는데, 다른 건물로 번졌다면 추가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최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화염에 휩싸여 구겨지고, 내려앉은 건물은 위험물질을 보관하는 이른바 특수물류센터입니다.
알코올과 석유류를 포함해 불에 타기 쉬운 인화성 물질을 191만ℓ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2차전지 원재료와 완제품 물류를 맡는 업체인데, 창고 7개 동을 합치면 최대 1,255만ℓ 보관이 허용됐습니다.
유해 화학물질이 다량 있는 곳이라 당국도 사고예방관리 1군 사업장으로 분류해놓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훨씬 더 많은 인화물질이 있는 다른 창고로 불이 퍼지는 걸 막는 게 급선무, 소방이 이례적으로 대응단계에 더해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 진화에 사력을 쏟은 이유입니다.
다른 창고로 옮겨붙을 경우 추가 폭발은 물론 감당하기 어려운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덕환 /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 : 그거 하나하나들이 화재에 휩싸였을 때 발생하는 유독가스라던가 그게 엄청났을 것이거든요. 더 큰 화재로 번졌다면 그 상황은 아마 상상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불은 냉장·냉동 창고에서 시작됐는데, 상온에 인화물질을 저장한 곳으로는 다행히 번지지 않았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창고에 있던 유해물질의 정확한 종류와 분량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최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준 우영택 이영재 신홍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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