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광교 신도시 호수에서 수영하던 40대 구조

술 취해 광교 신도시 호수에서 수영하던 40대 구조

2026.08.03. 오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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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새벽 1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대호수에서 구명튜브를 끼고 수영하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YTN이 확보한 CCTV 영상에는 이 남성이 다리 난간 앞에서 술을 마신 뒤 근처에 걸려 있던 구명용 튜브를 챙겨 호수로 뛰어드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튜브를 낀 채 물속에서 이동 중이던 40대 남성은 출동한 소방의 지시에 따라 물가로 헤엄쳐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은 남성이 있던 장소에 빈 소주병이 여러 개 있었고, 술 냄새가 난 점을 바탕으로 술에 취한 상태로 호수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조된 남성은 건강상 별다른 이상 증세는 없었고 병원 이송을 거부해 현장에서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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