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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청부 폭행을 의뢰한 30대 남성과 이를 전달받고 피해자를 폭행한 20대 남성 등 7명을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의뢰자 A 씨는 지난달 같은 회사에 다니는 친척 60대 여성과 사내 문제로 갈등이 깊어지자 지인에게 폭행할 사람을 알아봐 달라며 대가로 8천만 원을 약속한 혐의를 받습니다.
착수금을 받은 실행자는 의정부에서 피해 여성을 실제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간 지시자들이 "어느 정도 때리면 되느냐"고 묻자 "두세 달 입원할 사이즈"라며 구체적인 범행 수위를 지시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공범들에게 증거인멸을 조건으로 착수금 외 추가 현금을 지급한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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