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도이치모터스 수사무마' 대검 추가 압수수색

특검, '도이치모터스 수사무마' 대검 추가 압수수색

2026.07.27. 오후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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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종합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다시 나섰습니다.

김지미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27일) 대검과 법무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 대상은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과 심우정 차관, 형사기획과장이 사용한 컴퓨터와 메신저, 메신저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수사팀의 수사 기록이 보관된 검찰종합정보통신망 서버와 문서취합 PC의 취합 저장 자료도 압수 대상에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 지난 3월부터 여러 차례 대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특검은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불기소 처분 과정에 법무부나 대통령실 또는 김건희 씨의 개입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특검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위법으로 백지화한 혐의로 지난 23일 피의자 조사를 받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다음 주 또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검은 김건희 특검 수사 당시부터 출국금지 조치가 장기간 이어진 데다, 원 전 장관 측과 출석 및 포렌식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출국금지 조치는 연장하지 않았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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