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쇄신' TF, 수사개혁위 변경...장윤기 첫 안건

'경찰 쇄신' TF, 수사개혁위 변경...장윤기 첫 안건

2026.07.27. 오후 1: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경찰 수사 신뢰 제고를 위한 쇄신' TF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경찰 수사개혁위원회'로 명칭을 바꾸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개혁위는 첫 안건으로 장윤기 사건 전반에 불거진 경찰 수사 과정의 문제점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사회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윤해리 기자!

첫 회의가 종료됐죠?

[기자]
네, 경찰 쇄신 TF는 오늘(27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첫 회의를 열고 위원회 운영 방식과 주요 의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TF는 우선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경찰 수사 개혁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첫 안건으로는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 전반에 불거진 문제점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TF 위원장을 맡은 김남준 변호사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김남준 / 경찰 수사 신뢰 제고를 위한 쇄신 TF 위원장 : 앞으로 (경찰의) 권한이 행사되는 만큼 부패 구조도 커질 수 있으니까 거기에 대한 견제와 감시 부분을 강조했고, (경찰 수사) 효율성을 단기간 내에 제고할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를 당부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TF는 앞으로 매주 정례회의를 열고 현장 경찰관은 물론 범죄 피해 단체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 중에 경찰 수사에 대한 불신을 불식하기 위해 성폭력 피해자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습니다.

또 조직 내부 반발이 거센 순환인사제 확대 도입과 관련해서도 장단점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장윤기 사건으로 경찰의 부실 수사와 제 식구 감싸기가 논란이 됐는데요. 경찰이 조직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명운을 걸고 있다고요?

[기자]
이번 TF는 장윤기 사건을 초동 수사한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과 현직 경찰인 장윤기 아버지의 유착 의혹이 불거지면서 구성됐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의 수사력과 조직 전반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제기됐고, TF는 이를 해소할 방안을 내놓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지난 20일 기자간담회에서]뼈를 깎는 심정으로 경찰 수사 전반을 쇄신해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가수사본부장 직속 내부비리수사대를 신설해 경찰 비위와 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경찰 수사 인권·감찰 조사기구'를 설치해 늘어난 경찰의 수사권을 통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TF에서 어떤 쇄신안이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윤해리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