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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무속인을 내세워 피해자로부터 수십억 원을 뜯어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40대 부부가 무고죄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가짜 무속인 행세를 하며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해 수십억 원을 뜯어내 중형을 선고받은 40대 부부를 어제(23일), 무고죄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부는 가짜 무속인을 내세워 피해자로부터 거액을 뜯어내다 자신들이 고소당한 사실을 알게 되자 피해자를 아동 납치 미수범이라며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피해자에게 학교로 가서 자신들의 자녀와 놀아주라고 지시한 뒤 피해자가 아이를 납치하려 한다는 허위 소문을 퍼뜨린 것으로 조사됐는데 지난해 이런 내용으로 피해자와 시어머니를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피해자가 부부를 사기 등으로 고소하자 고소 취하를 압박하기 위해 피해자를 허위로 맞고소한 사실을 확인하고 무고죄로 입건해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부는 지난 2018년 학부모 모임에서 만난 피해자에게 용한 무속인을 안다고 속인 뒤 장기간 가스라이팅과 협박을 통해 87억 원 상당의 재산을 뜯어낸 혐의로 각각 징역 20년과 1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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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가짜 무속인을 내세워 피해자로부터 거액을 뜯어내다 자신들이 고소당한 사실을 알게 되자 피해자를 아동 납치 미수범이라며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피해자에게 학교로 가서 자신들의 자녀와 놀아주라고 지시한 뒤 피해자가 아이를 납치하려 한다는 허위 소문을 퍼뜨린 것으로 조사됐는데 지난해 이런 내용으로 피해자와 시어머니를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피해자가 부부를 사기 등으로 고소하자 고소 취하를 압박하기 위해 피해자를 허위로 맞고소한 사실을 확인하고 무고죄로 입건해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부는 지난 2018년 학부모 모임에서 만난 피해자에게 용한 무속인을 안다고 속인 뒤 장기간 가스라이팅과 협박을 통해 87억 원 상당의 재산을 뜯어낸 혐의로 각각 징역 20년과 1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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