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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대상이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 대사로 임명해 도피시킨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검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팀은 오늘(2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등 피고인들이 고위공직자라는 권한을 사적으로 이용해 조직적으로 수사를 지연시키고 진실을 은폐하려 했다며 죄질이 무겁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최후진술에서,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 행사를 두고 특검이 근거 없이 기소해 직권을 남용했다며 추후 공수처의 수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로 입건된 이 전 장관을 도피시킬 목적으로 호주대사에 임명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 지시를 받아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는 징역 3년이 구형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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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윤 전 대통령 등 피고인들이 고위공직자라는 권한을 사적으로 이용해 조직적으로 수사를 지연시키고 진실을 은폐하려 했다며 죄질이 무겁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최후진술에서,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 행사를 두고 특검이 근거 없이 기소해 직권을 남용했다며 추후 공수처의 수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로 입건된 이 전 장관을 도피시킬 목적으로 호주대사에 임명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 지시를 받아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는 징역 3년이 구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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