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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롭게 드러난 지방선거 투표자 허위 입력 사태의 핵심은 입력 오류를 감추기 위한 '투표율 돌려막기'에 있습니다.
선관위 직원들 사이에서 임의로 투표자 수를 조정해 숫자 맞추기를 모의한 메신저 대화 등이 확보되며 파장은 더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관위는 각종 선거에서 사전투표 기간과 본 투표 당일, 투표자 수를 1시간 단위로 집계해서 시간대별 투표율을 발표합니다.
각 투표소에서 보고하면 읍면동 선관위에서 누적 인원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이후 시·군·구와 시·도 선관위, 중앙선관위 순으로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입력 오류가 발견되면 수정 지시를 내리고 재승인해야 하지만, 관련 절차가 임의로 생략된 거로 합수본은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투표소 투표자가 200명인데 2,000명으로 잘못 입력한 경우, 1,800명을 나머지 투표소로 조금씩 나눠 배분한 뒤 서서히 오차를 좁히는 식으로 대응했다는 겁니다.
선관위 일부 직원의 개인적 일탈 차원이 아닐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실제 투표자 수 오입력을 상부에 보고하지 말고 임의로 조정해 '숫자 맞추기'를 하자고 모의한 선관위 실무자 메신저 대화 등이 확보된 거로 파악됐습니다.
실시간 투표율은 여러 선거에서 각 진영의 유불리 계산의 근거로 활용되고 지지층 결집의 변수로도 작용합니다.
투표율이라는 선거 핵심 통계가 실무자 선에서 손쉽게 조작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선거 관리 시스템 공정성과 신뢰도에 치명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기자 : 이근혁
디자인 : 신소정
YTN 권준수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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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드러난 지방선거 투표자 허위 입력 사태의 핵심은 입력 오류를 감추기 위한 '투표율 돌려막기'에 있습니다.
선관위 직원들 사이에서 임의로 투표자 수를 조정해 숫자 맞추기를 모의한 메신저 대화 등이 확보되며 파장은 더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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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각종 선거에서 사전투표 기간과 본 투표 당일, 투표자 수를 1시간 단위로 집계해서 시간대별 투표율을 발표합니다.
각 투표소에서 보고하면 읍면동 선관위에서 누적 인원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이후 시·군·구와 시·도 선관위, 중앙선관위 순으로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입력 오류가 발견되면 수정 지시를 내리고 재승인해야 하지만, 관련 절차가 임의로 생략된 거로 합수본은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투표소 투표자가 200명인데 2,000명으로 잘못 입력한 경우, 1,800명을 나머지 투표소로 조금씩 나눠 배분한 뒤 서서히 오차를 좁히는 식으로 대응했다는 겁니다.
선관위 일부 직원의 개인적 일탈 차원이 아닐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실제 투표자 수 오입력을 상부에 보고하지 말고 임의로 조정해 '숫자 맞추기'를 하자고 모의한 선관위 실무자 메신저 대화 등이 확보된 거로 파악됐습니다.
실시간 투표율은 여러 선거에서 각 진영의 유불리 계산의 근거로 활용되고 지지층 결집의 변수로도 작용합니다.
투표율이라는 선거 핵심 통계가 실무자 선에서 손쉽게 조작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선거 관리 시스템 공정성과 신뢰도에 치명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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