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동거인 간첩 주장' 배터리 아저씨 벌금형에 검찰 항소

'최태원 동거인 간첩 주장' 배터리 아저씨 벌금형에 검찰 항소

2026.07.20.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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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송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1심에 대해 검찰이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5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 씨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희영 이사가 중국 간첩일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난 9일 1심 재판부는 매체 특성상 전파될 가능성이 상당하다면서도 박 씨가 범행을 자백했고, 같은 범죄로 처벌받은 적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며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박 씨에게 징역 8개월을 구형했습니다.

박 씨는 이차전지 제조업체 홍보이사 출신으로, 여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이른바 '배터리 아저씨'로 불렸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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