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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18일)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사흘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이 진압 상황과 관련해 3차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허석경 / 인천 서부소방서장]
본 화재는 7월 18일 오전 06시 54분경 최초 신고가 접수되어 현재 화재 발생 후 약 55시간째 화재 진압 작전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소방은 여전히 대응 2단계와 국가소방 동원력을 유지하며 전국 단위의 소방력을 동원하여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8층에 연면적 29만 9308평방미터 규모로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6층은 바닥 면적이 2만 8329평방미터로 대략 축구장 면적의 4배 크기입니다.
브리핑의 편의상 램프를 기준으로 각각 우측이 1번 구역과 좌측이 2번 구역으로 명명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초 화재는 1번 구역 6층에서 시작되어 7층으로 연소되었고 이후 2번 구역 2층과 7층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건물 내부에 생활용품 등 다량의 가연물이 대량 적재되어 있어 극심한 열 축적과 복잡한 내부 구조로 소방대원 진입 및 대응의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고 보여집니다.
5층에는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물류창고형 로봇 수백 대가 위치하고 있고 연소 확대 시 건물 전체로 연소가 급격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원들이 내부에 진입하여 연소 확대를 저지하였습니다. 또한 고가차 등 31대의 차량을 건물 각 단면에 배치하여 화세를 누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건물 내 열축적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연소가 심한 구역에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하부층으로의 연소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인명피해 현황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소방공무원 2명으로 2차 브리핑 때와 동일합니다. 전일 20시 20분에는 서해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 주민 대피 관련 유관기관 회의 결과 화재 현장 방지형 116m 범위 내의 주민 안전을 위하여대피령이 발령되었습니다. 소방대는 민간 기술사 및 안전전문가들과 붕괴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진압을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건물 주요 지점 3개소에 붕괴 경보기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붕괴 조짐 포착시 경보음이 즉시 작동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향후 화재가 완진된 후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는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할 계획입니다. 소방에서는 가용 가능한 모든 소방력을 총동원하여 5층으로의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물류센터 건물 규모가 워낙 넓고 가연물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는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기자님들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스프링클러 설비는 저희가 진압활동 당시 때는 작동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적정한 시기에 작동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화재가 완진된 후에 합동감식을 통해서 밝혀낼 예정입니다. 방재실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임시대피소 관련해서는 구청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섭 / 인천 서해구 부구청장]
서해구 부구청장입니다. 오늘 1시 기준으로 해서 대피소가 2개 운용 중입니다. 신현초등학교하고 신현북초등학교 2개 운용되고 있는데 총 169명이 대피해 있고요.
66개 쉘터에서 이동해서 거주하고 있고 90세대가 들어와 있습니다. 이주민 대피소와는 별개로 어제 우리가 밤 11시부로 대피명령을 발령했는데 그 전의 상황 판단을 위해서 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는 구조안전 전문가들하고 쿠팡 측의 전문가 그다음에 국내 전문가들과 같이 회의를 하고 그걸 참고로 해서 유관기관들하고 또 회의를 했어요. 상황 판단 회의를 하고 구청장이 발령권자이기 때문에 발령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판단 근거는 그때 나왔던 전문가 의견이 주차 램프 기준으로 해서 반경 116m 정도가 만약에 주차 램프가 파괴가 되고 붕괴했을 때 파편이라든지 이런 게 날릴 수 있는 기준 반경이 된다. 그래서 그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주차램프 하나입니다. 계속 층으로 올라가는.
관계자들의 화재 진압 작전을 위해서 관계자들에게 확인해 본 결과 3층에 있는 물류로봇에 들어가 있는 배터리 총량이 국내 생산되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가장 큰 배터리 20개 분량으로 확인했습니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20개 분량. 한 층에 있는 것을 모두 합치면 20개 분량입니다. 연소 확대 저지를 위해서 일단 가장 적극적으로 연소 확대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적극적으로는 5층에 직접 진입해서 화재를 진압하고요. 그리고 간접적으로는 건물 외부에서 물을 주수해서 상층부에서 열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했습니다. 빠졌다는 시점이 초기 진압대가 빠진 시점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건 현재 저희가 초기 출동대의 정확한 인력과 들어가고 나간 시간까지는 체크하기는 어렵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11시에 서해구청장 명의로 대피령이 나갔는데요. 나가서 전달 경로는 재난문자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재하고 저희 기업 담당하는 담당자들이 해서 여기 길주로 말하자면 동서쪽으로 나 있는 길이 길주로 1번에서 60번까지 있어요. 거기에 입주해 있는 업체들이 대략 44개 업체입니다. 정확하지 않은 건 그게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대략 44개 업체가 있어요. 식당도 있고 카센터도 있고 소형 제조업체도 있는데 거기에 전화번호가 있고 저희가 판단할 수 있는 대표자들 휴대전화가 있어요. 일일이 저희가 다 전달할 만큼 전달했는데 연락을 직접 못 받으신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공적으로 할 수 있는 통로는 다 했습니다.
[허석경 / 인천 서부소방서장]
방화셔터는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작동해 있었고요. 방화구획은 통상 스프링클러 설치된 대상은 3000평방미터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초진 목표 시간은 원래 초진이라는 것은 사실 개념적으로 따져보면 화재 대상의 특성에 따라서 초진 시간을 달리 잡습니다. 2차 브리핑 때 아마 오해가 있으셨던 것 같은데 초진 목표 시간이 아니고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에 대하여 앞으로의 가용 가능 시간을 말씀드렸던 사안인데 그 부분에서 제가 말씀을 잘못 드렸는지 조금은 오해가 있어서 언론 보도를 보니까 어제 저녁 23시로 아마 보도가 된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그건 초진하는 시간이 아니라 현재까지 저희가 진압활동을 수행한 결과, 앞으로 이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될 것 같다는 것을 말씀드렸던 사항이었습니다. 초진이라는 개념은 저희 입장에서는 더 이상의 급격한 연소 확대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그것을 의미하는 건데. 그것은 반드시 어떤 시간이 딱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건축물의 특성이라든가 화재의 특성상이라든지 여러 가지 것들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언제든지 시간은 늘어나고 줄어들기도 합니다. 넓게 잡았다가 줄기도 하고 좁게 잡았다가 늘기도 합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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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18일)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사흘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이 진압 상황과 관련해 3차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허석경 / 인천 서부소방서장]
본 화재는 7월 18일 오전 06시 54분경 최초 신고가 접수되어 현재 화재 발생 후 약 55시간째 화재 진압 작전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소방은 여전히 대응 2단계와 국가소방 동원력을 유지하며 전국 단위의 소방력을 동원하여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8층에 연면적 29만 9308평방미터 규모로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6층은 바닥 면적이 2만 8329평방미터로 대략 축구장 면적의 4배 크기입니다.
브리핑의 편의상 램프를 기준으로 각각 우측이 1번 구역과 좌측이 2번 구역으로 명명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초 화재는 1번 구역 6층에서 시작되어 7층으로 연소되었고 이후 2번 구역 2층과 7층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건물 내부에 생활용품 등 다량의 가연물이 대량 적재되어 있어 극심한 열 축적과 복잡한 내부 구조로 소방대원 진입 및 대응의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고 보여집니다.
5층에는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물류창고형 로봇 수백 대가 위치하고 있고 연소 확대 시 건물 전체로 연소가 급격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원들이 내부에 진입하여 연소 확대를 저지하였습니다. 또한 고가차 등 31대의 차량을 건물 각 단면에 배치하여 화세를 누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건물 내 열축적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연소가 심한 구역에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하부층으로의 연소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인명피해 현황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소방공무원 2명으로 2차 브리핑 때와 동일합니다. 전일 20시 20분에는 서해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 주민 대피 관련 유관기관 회의 결과 화재 현장 방지형 116m 범위 내의 주민 안전을 위하여대피령이 발령되었습니다. 소방대는 민간 기술사 및 안전전문가들과 붕괴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진압을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건물 주요 지점 3개소에 붕괴 경보기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붕괴 조짐 포착시 경보음이 즉시 작동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향후 화재가 완진된 후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는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할 계획입니다. 소방에서는 가용 가능한 모든 소방력을 총동원하여 5층으로의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물류센터 건물 규모가 워낙 넓고 가연물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는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기자님들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스프링클러 설비는 저희가 진압활동 당시 때는 작동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적정한 시기에 작동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화재가 완진된 후에 합동감식을 통해서 밝혀낼 예정입니다. 방재실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임시대피소 관련해서는 구청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섭 / 인천 서해구 부구청장]
서해구 부구청장입니다. 오늘 1시 기준으로 해서 대피소가 2개 운용 중입니다. 신현초등학교하고 신현북초등학교 2개 운용되고 있는데 총 169명이 대피해 있고요.
66개 쉘터에서 이동해서 거주하고 있고 90세대가 들어와 있습니다. 이주민 대피소와는 별개로 어제 우리가 밤 11시부로 대피명령을 발령했는데 그 전의 상황 판단을 위해서 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는 구조안전 전문가들하고 쿠팡 측의 전문가 그다음에 국내 전문가들과 같이 회의를 하고 그걸 참고로 해서 유관기관들하고 또 회의를 했어요. 상황 판단 회의를 하고 구청장이 발령권자이기 때문에 발령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판단 근거는 그때 나왔던 전문가 의견이 주차 램프 기준으로 해서 반경 116m 정도가 만약에 주차 램프가 파괴가 되고 붕괴했을 때 파편이라든지 이런 게 날릴 수 있는 기준 반경이 된다. 그래서 그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주차램프 하나입니다. 계속 층으로 올라가는.
관계자들의 화재 진압 작전을 위해서 관계자들에게 확인해 본 결과 3층에 있는 물류로봇에 들어가 있는 배터리 총량이 국내 생산되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가장 큰 배터리 20개 분량으로 확인했습니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20개 분량. 한 층에 있는 것을 모두 합치면 20개 분량입니다. 연소 확대 저지를 위해서 일단 가장 적극적으로 연소 확대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적극적으로는 5층에 직접 진입해서 화재를 진압하고요. 그리고 간접적으로는 건물 외부에서 물을 주수해서 상층부에서 열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했습니다. 빠졌다는 시점이 초기 진압대가 빠진 시점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건 현재 저희가 초기 출동대의 정확한 인력과 들어가고 나간 시간까지는 체크하기는 어렵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11시에 서해구청장 명의로 대피령이 나갔는데요. 나가서 전달 경로는 재난문자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재하고 저희 기업 담당하는 담당자들이 해서 여기 길주로 말하자면 동서쪽으로 나 있는 길이 길주로 1번에서 60번까지 있어요. 거기에 입주해 있는 업체들이 대략 44개 업체입니다. 정확하지 않은 건 그게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대략 44개 업체가 있어요. 식당도 있고 카센터도 있고 소형 제조업체도 있는데 거기에 전화번호가 있고 저희가 판단할 수 있는 대표자들 휴대전화가 있어요. 일일이 저희가 다 전달할 만큼 전달했는데 연락을 직접 못 받으신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공적으로 할 수 있는 통로는 다 했습니다.
[허석경 / 인천 서부소방서장]
방화셔터는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작동해 있었고요. 방화구획은 통상 스프링클러 설치된 대상은 3000평방미터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초진 목표 시간은 원래 초진이라는 것은 사실 개념적으로 따져보면 화재 대상의 특성에 따라서 초진 시간을 달리 잡습니다. 2차 브리핑 때 아마 오해가 있으셨던 것 같은데 초진 목표 시간이 아니고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에 대하여 앞으로의 가용 가능 시간을 말씀드렸던 사안인데 그 부분에서 제가 말씀을 잘못 드렸는지 조금은 오해가 있어서 언론 보도를 보니까 어제 저녁 23시로 아마 보도가 된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그건 초진하는 시간이 아니라 현재까지 저희가 진압활동을 수행한 결과, 앞으로 이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될 것 같다는 것을 말씀드렸던 사항이었습니다. 초진이라는 개념은 저희 입장에서는 더 이상의 급격한 연소 확대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그것을 의미하는 건데. 그것은 반드시 어떤 시간이 딱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건축물의 특성이라든가 화재의 특성상이라든지 여러 가지 것들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언제든지 시간은 늘어나고 줄어들기도 합니다. 넓게 잡았다가 줄기도 하고 좁게 잡았다가 늘기도 합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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