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내려진 수도권...도로 곳곳 통제·홍수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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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내려진 수도권...도로 곳곳 통제·홍수특보

2026.07.18. 오전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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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북부와 서울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폭우에 수도권 곳곳이 침수돼 차량 통행이 제한되거나 일부 하천에는 홍수특보가 발령되기도 했는데요, 파주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경기 파주시 문산역 인근입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근처 도로에는 모두 물이 고여있고, 오는 길에 있는 전광판에도 안전에 유의하라며 감속운전하라는 안내문이 떠 있었습니다.

빗줄기는 얇아졌다가 굵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비를 입고있어도 몸이 모두 젖을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 간혹 바람도 세차게 불고 있어서 지금 길을 나셔야 하는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경기 파주시는 오늘 새벽 3시를 기점으로 호우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이외에도 경기 북부 전역과 서울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그 외 수도권 전역도 호우경보나 호우주의보 등 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행정안전부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 등에 대해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당국은 하천 주변과 계곡,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을 출입하지 말고, 위험 상황이거나 대피권고를 받으면 즉시 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 수난사고가 날 우려도 있을 텐데, 홍수 우려나 통행이 제한된 곳이 있나요?

[기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수도권 곳곳에는 도로가 침수돼 통행이 제한되거나 홍수 특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서울 구로구 천왕동과 경기 광명시를 연결하고, 목감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인 너부대교 인근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또, 경기 동두천시 송천교 지점에 있는 신천에서도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피해에 대비하라는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도로가 침수되면서 일부 구간은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선 동부간선도로는 수락지하차도와 성수분기점 양방향이 수위 상승으로 전면 통제됐고요, 불광천길도 증산교 하부도로 양방향이 마찬가지로 수위가 오르며 양방향 통제됐습니다.

인천에서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계양구에 있는 효성 제1교가 침수되고 남동구의 장수지하차도와 남촌농산물시장 인근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제한됐고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자유로 인근에 있는 재난 방재 및 통행 시설인 현천육갑문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서울 방향에서 파주 방면으로 유턴하려는 차량은 가양대교 북단나들목 등을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파주시 문산역 인근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김광현
영상편집 : 마영후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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