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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성수대교 진입로에 붙어 있는 이 사진, 혹시 보셨습니까?
사람의 전신 엑스레이 사진이 여기 왜 있나 싶은데요,
어떤 사연인지, 화면 함께 보시죠.
성수대교 남단에서 다리로 진입하려면 지나야 하는 연결도로입니다.
난간 아래에 인체 엑스레이 사진이 붙었는데, 척추가 끊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도로 연결 부위가 어긋나 있는 걸 시각적으로 강조한 건데요.
광고 전문가 이제석 씨가 진행한 공익 캠페인으로, 옆에는 '속을 봐야 보인다'는 문구도 있습니다.
최근 이 지점에서 약 9cm 단차를 발견했다는 시민 신고가 잇따랐는데요.
서울시는 해당 단차를 이미 관리해왔고 2016년 이후 추가 침하가 없다며, 안전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석 씨는 성수대교가 재개통된 뒤 약 30년이 지난 만큼, 진입로 아래 토사가 유실됐을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도로 하부 상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겁니다.
과거 붕괴 참사의 아픔을 간직한 성수대교라 안전 관련 문제가 더욱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는데요.
지난 10일, 오세훈 서울시장도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오 시장은 현재 안전성엔 문제가 없지만, 시민의 우려를 고려해 전문가 검증과 정밀검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보강공사도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정섭 (eureka05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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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남단에서 다리로 진입하려면 지나야 하는 연결도로입니다.
난간 아래에 인체 엑스레이 사진이 붙었는데, 척추가 끊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도로 연결 부위가 어긋나 있는 걸 시각적으로 강조한 건데요.
광고 전문가 이제석 씨가 진행한 공익 캠페인으로, 옆에는 '속을 봐야 보인다'는 문구도 있습니다.
최근 이 지점에서 약 9cm 단차를 발견했다는 시민 신고가 잇따랐는데요.
서울시는 해당 단차를 이미 관리해왔고 2016년 이후 추가 침하가 없다며, 안전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석 씨는 성수대교가 재개통된 뒤 약 30년이 지난 만큼, 진입로 아래 토사가 유실됐을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도로 하부 상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겁니다.
과거 붕괴 참사의 아픔을 간직한 성수대교라 안전 관련 문제가 더욱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는데요.
지난 10일, 오세훈 서울시장도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오 시장은 현재 안전성엔 문제가 없지만, 시민의 우려를 고려해 전문가 검증과 정밀검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보강공사도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정섭 (eureka05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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