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에 빌라 외벽 '와르르'...낙석 사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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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에 빌라 외벽 '와르르'...낙석 사고까지

2026.07.15. 오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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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밤 경기지역 일대에서 강한 비와 바람이 몰아쳤습니다.

빌라 외벽이 무너지고, 뒷산에서 바위가 떨어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네, 경기 수원시 원천동 빌라 외벽 붕괴 현장입니다.

[앵커]
현장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폭우와 강풍에 빌라 외벽이 무너져, 건물 내부 배관이 훤히 드러나 있습니다.

떨어져 나온 잔해는 바닥에 그대로 쌓여 있고.

추가 붕괴에 대비해 건물 주변에는 통제선이 설치됐습니다.

경기 수원시 원천동에 있는 3층짜리 빌라 외벽이 무너진 건 오늘(15일) 아침 7시 10분쯤입니다.

이 사고로 건물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됐고, 외벽 하단에 설치된 가스 배관이 휘어졌지만 가스 누출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빌라에 거주하는 19세대 주민을 대피시켰고, 원천동 주민센터에 임시숙소가 마련됐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어진 지 40년이 넘은 것으로 파악됐는데, 그런 만큼 구청은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며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른 곳에서는 바위가 떨어지는 사고도 있었다고요?

[기자]
네, 오늘(15일) 새벽 6시쯤, 서울 홍제동에 있는 아파트 뒷산에서 바위가 떨어졌습니다.

바위가 아파트 주차장으로 떨어지면서 차량 2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서대문구청은 상황판단회의를 마친 후 전문가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초 신고자는 벼락이 친 뒤 바위가 떨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과 서대문구청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폭우로 인한 사고인지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수원시 원천동 빌라 외벽 붕괴 현장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박진수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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