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 중산동 일대 대규모 정전...무더위 속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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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천 중산동 일대 대규모 정전...무더위 속 불편

2026.07.13. 오후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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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5시 15분쯤 인천 중산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무더위 속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전은 변전소 송전선로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민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YTN에 들어온 제보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집안에 불이 꺼져 있고, 에어컨과 TV 리모컨을 아무리 눌러도 작동하지 않습니다.

냉장고 안쪽에도 어둡고 작동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인천 중산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한 건 오늘 오후 5시 15분쯤입니다.

인천 영종도 하늘도시 일대의 아파트와 빌라 등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건데요.

한국전력은 정확한 정전 세대 수는 파악이 되지 않았지만, 전력 공급 계약 단위인 호를 기준으로 하면 2천 호 규모에 걸쳐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전은 중산변전소에서 영종구로 향하는 송전선로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원인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파악되지는 않았지만, 예비 전력이 남아있는 만큼 무더위로 인한 에어컨 사용량 증가 등은 큰 관계가 없어 보인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정전 이후 조금 전까지 아파트 등 13곳에서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승강기 문을 열어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는 등 조치를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아직 부상당한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보자들은 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에어컨과 냉장고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불편을 호소했는데요.

한전은 현장에서 문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복구까지 얼마나 걸릴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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