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았던 온열질환자...하루 사이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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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많았던 온열질환자...하루 사이 5배 증가

2026.07.12. 오후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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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열대야가 오는 등 전국이 찜통 더위에 시달렸던 어제, 온열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약자분들은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에 극심한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관련 질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1일 기준 전국 516개 의료기관에서 집계된 온열질환자가 9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전 온열질환자가 21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배 가까이 많아졌고, 1년 전 같은 날보다도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번 수치는 올해 전체를 통틀어도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집계를 처음 시작한 지난 5월 15일 이후, 30명대 환자가 나왔던 것도 한 차례에 불과합니다.

폭염이 심해지면서 고령층, 임신부, 기저질환자 등 노약자의 건강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체감온도가 폭염중대경보 수준인 38도에 이르면 전체 사망 위험이 19%,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15% 증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무더운 시간대 야외 작업이나 행사, 운동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시원한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기본 행동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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