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오늘 홍명보 추가고발...서울청 직접 수사
전체메뉴

시민단체, 오늘 홍명보 추가고발...서울청 직접 수사

2026.07.02. 오전 10: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축구협회 내부 반대에도 홍명보 선임…규정 위반"
2년 전에도 업무방해로 고발…"홍명보 추가 고발"
"경찰, 2년 넘게 수사 결론 못 내려…직무유기"
AD
[앵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홍명보 감독 선임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시민단체는 홍명보 감독에 대한 추가 고발도 예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해리 기자!

[앵커]
시민단체가 오늘 홍명보 감독을 추가로 고발할 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서민민생위원회는 오늘(2일) 홍명보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에 대한 추가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오늘(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지난 2024년 정 회장과 이 전 이사가 축구협회 내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내부 규정을 무시한 채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2년 전에도 업무방해와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정 회장과 이 전 이사를 고발했습니다.

당시 홍 감독은 고발 대상에서 빠졌는데, 홍 감독이 함께 모의했다고 보고, 이번에 추가로 고발장을 내기로 했습니다.

또 경찰이 2년 넘게 수사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이번에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나서기로 하면서,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죠?

[기자]
네, 늑장 수사 비판에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애초 사건을 맡았던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 회장을 포함해 주요 피고발인 조사를 마쳤지만, 2년 넘게 수사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정 회장 등이 감독 선임 과정에서 단순히 축구협회 내부 규정을 위반한 것을 넘어, 위력을 이용해 강압적으로 지시를 내렸는지, 고의성과 강제성을 입증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기존 수사 기록을 검토해, 이들이 내부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따져볼 거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정 회장과 홍 감독 등 핵심 인물에 대한 추가 소환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월드컵 성적 부진에 대한 홍 감독의 책임론이 이어지며, 국민적 관심이 다시 커진 사안인 만큼 지지부진했던 수사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