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결과에 탄식 속 기대도..."끝까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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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결과에 탄식 속 기대도..."끝까지 응원!"

2026.06.25. 오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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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도 광화문 광장에서는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역전을 기원하던 시민들은 아쉬운 결과에 허탈해하면서도 32강 진출 기대를 놓지 않았습니다.

송수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대~한민국!"

32강 진출이 걸린 남아공전을 응원하기 위해 붉은악마 추산 3만 명이 광화문 광장에 모였습니다.

광화문 광장은 붉은 옷을 입은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지나가던 시민들도 발길을 멈추고 대형 스크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대한민국'을 외치며 열심히 응원했지만, 후반전 남아공의 선제골이 터지자 일순간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생각처럼 풀리지 않는 경기에 시간이 천천히 흘렀으면 바라기도 하고,

[조수연·김화경 / 경기 화성시 동탄구 : (골이) 먹히고 시간이 흐를수록 너무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아서, (시간이) 좀 천천히 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회심의 일격이 상대 팀 골키퍼에게 막혔을 때는 머리를 감싸 쥐기도 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자력 진출할 수 있었던 경기, 제발 한 골만 성공하길 간절히 바랐지만 결국 패배로 끝나자 시민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구준모·정예원·김민영 / 경기 용인시 : 남아공 상대로는 당연히 이길 거라고 모두가 예상했지만, 다들 많이 아쉬워하더라고요. '이게 먹힐 일인가?' 싶어서.]

[백진희·함현식 / 인천 계양구·서울 월계동 : 애간장이 너무 타고 그다음에 빨리 한 골을 넣어야 되는데, 그래서 좀 답답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외침도 들립니다.

[조수연·김화경 / 경기 화성시 동탄구 : 안타깝게도 져서 조 3위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꼭 뒤에 4팀이 더 있어서 토너먼트로 잘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태극전사들을 향한 뜨거운 함성은 아직 멈추지 않았습니다.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박경태, 정호윤, 이율공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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