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 탄, 첫 경찰 조사 불발..."사진 한 장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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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 탄, 첫 경찰 조사 불발..."사진 한 장도 안 돼"

2026.06.24. 오후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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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모스 탄 교수의 첫 경찰 조사가 불발됐습니다.

탄 교수는 언론 노출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며, 경찰에 기일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이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경찰청 정문 앞에 바리게이트가 세워졌습니다.

취재진이 포토라인을 설치하고 오전 10시, 모스 탄 교수의 첫 경찰 조사를 기다렸지만 탄 교수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사진 한 장이라도 찍힐 가능성이 있으면 출석하지 않을 것이고, 경찰이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위반했다면서 출석 기일 변경도 요청했습니다.

탄 교수는 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강력범죄에 연루됐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발언은 SNS 등을 통해 국내로도 전파됐고, 경찰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탄 교수를 수사해 왔습니다.

탄 교수는 지난달 28일, 부정선거 의혹을 검증하겠다며 한국에 입국한 뒤에도 줄곧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법무부는 오는 30일까지 탄 교수에 대한 출국정지 처분을 내린 상태입니다.

출국정지 기간이 만료되기 전, 탄 교수에 대한 경찰의 대면 조사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진형욱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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